러시아 흑해곡물협정 종료 선언…국제 곡물가격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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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전쟁 중에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곡물을 수출할 수 있게 하는 흑해곡물협정의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러시아 농산물과 비료 수출 보장 약속 등이 이행되지 않는 한 오늘부터 흑해곡물협정의 효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밀을 비롯해 국제 곡물 가격이 다시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러시아의 결정에 유감을 표했고, 미국은 "전세계 수백만 명의 취약계층을 한층 위험에 빠트린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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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전쟁 중에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곡물을 수출할 수 있게 하는 흑해곡물협정의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러시아 농산물과 비료 수출 보장 약속 등이 이행되지 않는 한 오늘부터 흑해곡물협정의 효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밀을 비롯해 국제 곡물 가격이 다시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러시아의 결정에 유감을 표했고, 미국은 "전세계 수백만 명의 취약계층을 한층 위험에 빠트린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고정수 / kjs09@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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