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포인트 1위 유해란, 홍예은과 팀 이뤄 LPGA 첫 우승 도전

하유선 기자 2023. 7. 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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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쟁한 루키들 틈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유해란(22)이 홍예은(20)과 한 팀을 이뤄 첫 우승에 도전한다.

유해란은 이 대회에 첫 출전이고, 2년차인 홍예은은 작년 같은 코스에서 열린 대회 때 엔젤 인(미국)과 한 팀을 이뤄 공동 32위를 기록했다.

특히 강혜지는 작년 대회에서 티파니 챈(홍콩)과 팀을 구성해 공동 4위에 올랐는데, 올해도 같은 팀으로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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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202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는 유해란(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홍예은 프로(사진제공=BMW 코리아).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쟁쟁한 루키들 틈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유해란(22)이 홍예은(20)과 한 팀을 이뤄 첫 우승에 도전한다.



 



무대는 현지시간 수요일인 19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277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70만달러)이다.



 



독특한 포맷의 이 대회는 2인 1조가 한 팀을 이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쟁하는 방식이다. 



1·3라운드는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얼터네이트샷) 방식으로 열리고, 2·4라운드는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해당 홀 점수로 삼는 포볼(베스트볼) 방식으로 진행된다.



 



36홀 후 상위 35개 팀(동타 포함)이 3·4라운드에 진출할 예정이다. 또 연장전은 홀-바이-홀 포섬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승팀의 각 LPGA 멤버는 LPGA 투어카드 순위에서 일반 대회 우승자와 같은 2년의 투어카드를 보장받게 되며, 비회원 참가자도 비회원 우승 규정이 적용된다.



 



유해란은 이 대회에 첫 출전이고, 2년차인 홍예은은 작년 같은 코스에서 열린 대회 때 엔젤 인(미국)과 한 팀을 이뤄 공동 32위를 기록했다.



 



두 선수 외에도 강혜지, 이일희, 이미향, 이정은5, 박금강, 주수빈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강혜지는 작년 대회에서 티파니 챈(홍콩)과 팀을 구성해 공동 4위에 올랐는데, 올해도 같은 팀으로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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