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여성우선주차장, 14년 만에 사라진다…'가족배려'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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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여성우선주차장'이 14년 만에 사라지게 됐습니다.
서울시내 여성 안전을 위한 우선주차장 주차구획을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으로 전환하는 내용이 담긴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오늘(18일) 공포 및 시행이 되는데요.
이에 따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8월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성안전주차장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후, 올해 3월에는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전환이 이뤄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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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여성우선주차장'이 14년 만에 사라지게 됐습니다.
서울시내 여성 안전을 위한 우선주차장 주차구획을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으로 전환하는 내용이 담긴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오늘(18일) 공포 및 시행이 되는데요.
이에 따라 기존 여성우선주차장 명칭은 앞으로 가족배려주차장으로 바뀌게 됩니다.
기존에는 여성이 이용 대상이었지만 이제는 임산부, 고령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사람이나 영유아를 동반한 운전자로 확대되는데요.
여성우선주차장은 지난 2009년 여성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도입됐지만 이용자 중 실제 여성의 비율은 16% 정도에 그쳤고, 여성우선주차장을 기피하는 여성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대두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8월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성안전주차장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후, 올해 3월에는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전환이 이뤄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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