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2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목표가↓"-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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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9만원으로 하향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8일 "2분기 연결 매출은 1428억원,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151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2분기 라인업은 총 77회차로 전년 동기 대비(87회) 감소해 외형 및 이익 축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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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9만원으로 하향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8일 "2분기 연결 매출은 1428억원,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151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2분기 라인업은 총 77회차로 전년 동기 대비(87회) 감소해 외형 및 이익 축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와의 재계약으로 작품별 마진 개선이 기대됐으나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TV광고 시장 위축이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2분기 디즈니플러스향으로 큰 규모의 구작 판매가 있었던 반면 이번 2분기에는 상대적으로 구작 판매가 저조해 수익성 하락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올해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467억원, 782억원으로 예상된다. 북미, 일본 등 현지 제작 편수를 확대해 추가적인 외형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정 연구원은 "올해 방영되는 오리지널 콘텐츠 작품들의 경우 대부분 넷플릭스와의 재계약 이전 촬영을 마무리한 작품들인 만큼 넷플릭스 재계약에 따른 프로젝트 마진 개선 효과는 올해보다 내년에 유의미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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