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부터 뉴진스까지" 하이브,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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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하이브가 2분기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보일 것으로 18일 내다봤다.
키움증권은 하이브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한 5527억원, 영업이익은 19.6% 줄어든 71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부터는 모멘텀이 뚜렷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 연구원은 "위버스 멤버십 플러스가 출시되는 플랫폼 영역은 DM 서비스를 포함, 국내외 아티스트 입점까지 예정돼 있어 실적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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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하이브가 2분기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보일 것으로 18일 내다봤다. 다만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4만5000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하이브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한 5527억원, 영업이익은 19.6% 줄어든 71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BTS 페스타, 위버스콘 페스티벌 진행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 기존보다 감소한 영상 콘텐츠 발매가 이유"라고 설명했다.
3분기부터는 모멘텀이 뚜렷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지난 14일 정국의 디지털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뉴진스, TXT의 컴백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뉴진스는 데뷔 이후 음원차트 상승세를 유지했기에 지난 앨범 판매량 150만장을 넘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TXT는 빌보드200 1위를 차지한 앨범 퍼포먼스까지 고려하면 글로벌 팬덤 강화에 따른 앨범 성장도 고무적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월드투어와 플랫폼 부문도 기대 요인이다. 그는 "초동 1일차 기록을 세운 세븐틴이 월드투어와 르세라핌의 첫 단독 콘서트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위버스 멤버십 플러스가 출시되는 플랫폼 영역은 DM 서비스를 포함, 국내외 아티스트 입점까지 예정돼 있어 실적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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