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초등학교 인근에 싱크홀 '펑'…같은 동네서 올해만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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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팔달동에서 싱크홀 현상이 잇따르고 있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벌써 세 번째입니다.
사실 올해 들어 북구 팔달동에서 나타난 싱크홀은 벌써 세 번째인데요.
북구청 관계자는 "긴급 보수팀을 투입해서 자세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며 "노후 하수관을 중심으로 정밀조사를 거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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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팔달동에서 싱크홀 현상이 잇따르고 있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벌써 세 번째입니다.
지난 16일 오후 6시 20분쯤 팔달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에서 폭·깊이 약 1m의 싱크홀이 발견됐습니다.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추가 붕괴를 우려해 일대 약 200m 구간에 폴리스 라인을 설치하고 교통을 통제했는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실 올해 들어 북구 팔달동에서 나타난 싱크홀은 벌써 세 번째인데요.
지난 5월과 6월 불과 한 달 새, 5m 정도 차이를 두고 두 개의 싱크홀이 연달아 발견된 바 있습니다.
당시 북구청은 노후 하수관으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1차 사고가 났고, 이를 보수하기 위해 메운 흙이 다져지는 과정에서 비가 많이 내리는 바람에 2차 사고가 일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고에 대해서는 지난 두 번의 사고와 달리 지하수 유수로 인해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북구청 관계자는 "긴급 보수팀을 투입해서 자세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며 "노후 하수관을 중심으로 정밀조사를 거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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