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강한 비‥충청·남부 폭우 계속

[뉴스투데이]

지금 서울을 포함한 전국 많은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서해 남부해상에서 계속해서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고요.

특히 전남 광양 등지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충청과 남부 지방은 닷새째 호우 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까지 호우주의보가 더 확대됐습니다.

강한 비가 내린 시점을 보시면요.

경기 남부는 오늘 오전까지, 강원 남부와 충청, 호남 지역은 오늘 밤까지, 영남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가 되겠고요.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시간당 강우 강도를 보시면 제주 산지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한 호우가 예상 되고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30에서 80mm, 대부분 지역에서도 30에서 6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벼락과 돌풍과 함께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 산지에 450mm 이상,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 지역에 350mm 이상 충청과 남부 지방에서 최고 2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고요.

서울은 5에서 60mm가량이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다 수도권 지역은 밤부터 비가 그치겠습니다.

또 제주와 남해안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은 정체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충청과 남부 지방의 비도 소강상태에 들 텐데요.

이후로는 제주에만 영향을 주다 주말쯤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추가 피해 없도록 각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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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04768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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