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 또 한번 역대급 실적 전망…목표주가 '상향'-키움

홍순빈 기자 2023. 7. 1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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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JYP Ent.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8일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JYP Ent.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24% 증가한 151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5.1% 증가한 49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K팝 초동 신기록을 달성한 스트레이키즈 앨범 560만장 반영 덕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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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키즈/사진제공=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제공


키움증권이 JYP Ent.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란 전망이다.

18일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JYP Ent.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24% 증가한 151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5.1% 증가한 49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K팝 초동 신기록을 달성한 스트레이키즈 앨범 560만장 반영 덕분"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스트레이키즈와 트와이스의 성장은 구보 판매량도 동반 증가시키고 있다"며 "2분기엔 써클차트 탑100 기준 합산 648만장을 기록할 것"이라며 "트와이스 월드투어가 개최됐기에 JYP360의 MD 실적도 순항할 것으로 1분기에 이어 다시 한번 역대급 실적 달성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이어 "7월13일 미국 A2K 프로젝트, 7월21일 일본 Nizi 프로젝트 2가 연달아 런칭된다"며 "일본을 넘어 미국 진출이 활발해지면선 외형을 넓힌 K팝 아티스트의 수출형 모멘텀이 현지 공략 트렌트로 확장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반기 최대 퍼포먼스를 보여준 스트레이키즈는 8월부터 일본 8회, 국내 2회의 총 10회 돔투어를 예정하고 있다"며 "리퍼블릭 레코즈와의 협업 모멘텀에 의해 신기록 작성 중인 스트레이 키즈와 트와이스의 하반기 컴백까지 고려하면 하반기 실적 전망도 상반기에 뒤질 이유가 없다"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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