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4대 관문 야간 경관조명 개선…"안동 랜드마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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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상징하는 4대 관문의 야간 경관조명을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통과 역사의 관광도시 안동의 이미지를 차별화된 야간경관으로 제고하고, 4대 관문을 지역 랜드마크 관광자원으로 지속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4대 관문이 한국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각인시키고, 관광거점도시이자 경북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안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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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상징하는 4대 관문의 야간 경관조명을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통과 역사의 관광도시 안동의 이미지를 차별화된 야간경관으로 제고하고, 4대 관문을 지역 랜드마크 관광자원으로 지속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총사업비 4억8000만 원(국비 50% 도비 25%)을 투입해 지역 4대 관문인 서의문(西義門), 남례문(南禮門), 도신문(陶信門), 동인문(東仁門)의 노후한 조명기구를 철거하고, 투광등, 기둥조명, 바닥조명 등을 교체했다.
따뜻하고 편안한 색상의 조명으로 야간 주목성을 높이고, 단청부의 고유한 아름다움은 극대화 했다.
시 관계자는 "4대 관문이 한국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각인시키고, 관광거점도시이자 경북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안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의 4대 관문은 2009년부터 2년간에 걸친 공사 끝에 전통목조 다포식 한식기와 양식으로 2011년 완공됐다.
관문의 명칭은 안동 소재 대학교수들과 유림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및 시민공모를 통해 유교의 근본이념을 바탕으로 결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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