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4대 석학 앤드류 응 교수, 21일 KBS 별관서 공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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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4대 석학' 앤드류 응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가 오는 7월 21일(금) 저녁 8시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공개 강연을 한다.
앤드류 응 교수와 함께 키노트를 맡게 된 AI 스타트업 셀렉트스타 김세엽 대표에 따르면 이번 강연이 성사된 배경에도 "한국에 있는 AI분야의 연구자, 개발자, 학생, 스타트업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는 응 교수 측 의지가 강력하게 반영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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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I 스타트업 만나다’
21일 저녁 8시 유튜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채널서 생중계
‘AI 4대 석학‘ 앤드류 응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가 오는 7월 21일(금) 저녁 8시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공개 강연을 한다.
해당 강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앤드류 응 교수의 마지막 공식 일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NIPA)이 준비하는 이번 대담회 주제는 AI와 스타트업 생태계와 관련된 것으로 전해진다.
구글 AI 연구 조직인 구글 브레인 창립 멤버이자, 등록자 1억 1800만 명 규모 세계 최대 MOOC 플랫폼 코세라(Coursera)를 설립한 앤드류 응 교수는 현재 유망 AI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펀드 ‘AI Fund‘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평소 그는 테드(TED) 등 여러 강연을 통해 일부 빅테크 기업만이 활용하는 인공지능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AI‘를 강조한 바 있다.
앤드류 응 교수와 함께 키노트를 맡게 된 AI 스타트업 셀렉트스타 김세엽 대표에 따르면 이번 강연이 성사된 배경에도 “한국에 있는 AI분야의 연구자, 개발자, 학생, 스타트업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는 응 교수 측 의지가 강력하게 반영됐다고 한다.
셀렉트스타는 앤드류 응 교수가 설파한 주요 개념인 ‘데이터 중심 인공지능(Data-Centric AI)‘을 표방하며 AI에 맞춤형 학습용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앤드류 응 교수 외 강연에 참여하는 주요 연사로는 KAIST 인공 지능연구원장 오혜연 교수와 셀렉트스타 김세엽 대표, 벤 아사프(Ben Asaf) 클리카 CTO등이 있다.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 분야(NLP) 권위자 KAIST 오혜연 교수는 SK텔레콤(017670) 사외이사이자, 한국인 최초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 학술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연사 발표와 좌담회(Fireside Chat) 세션이 진행된 이후에는 청중 한 명 한 명이 앤드류 응 교수에게 직접 질문을 건네는 문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모든 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7월 21일 저녁 8시부터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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