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환향' 우상혁…"이젠 세계선수권이다"

이정찬 기자 2023. 7. 1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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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아시아육상선수권 정상에 선,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 선수가 금의환향했습니다.

이제는 다음 달 세계선수권 금빛 도약을 향한 준비에 돌입합니다.

6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정상을 탈환한 우상혁은 '팀 코리아',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거둔 성과에 의미를 뒀습니다.

이달 초, 궂은 날씨 속에 치렀던 스톡홀름 다이아몬드리그 대회에서의 부진을 깨끗하게 털어낸 만큼 이제는 다음 달 세계선수권에 온 신경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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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년 만에 아시아육상선수권 정상에 선,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 선수가 금의환향했습니다. 이제는 다음 달 세계선수권 금빛 도약을 향한 준비에 돌입합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토요일,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2m28'을 넘어 금메달을 차지한 우상혁이 특유의 환한 미소와 함께 귀국했습니다.

6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정상을 탈환한 우상혁은 '팀 코리아',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거둔 성과에 의미를 뒀습니다.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 값진 메달이라고 생각하고, 오랜만에 '팀 코리아'로 다 같이 갈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고, 또 금메달까지 따서 너무 좋은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이달 초, 궂은 날씨 속에 치렀던 스톡홀름 다이아몬드리그 대회에서의 부진을 깨끗하게 털어낸 만큼 이제는 다음 달 세계선수권에 온 신경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마침, 한동안 기록이 저조했던 '디펜딩 챔피언' 바심 역시 지난 주말, '2m36' 올해 세계 최고 기록을 세우며 반등해 경쟁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 바심 선수가 이제 돌아왔구나. 경쟁자들이 이제 기록이 올라오고, (저도) 계속 집중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우상혁은 재정비 후 진촌선수촌에 입촌해 사상 첫 세계선수권 금빛 도약을 향한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영상취재 : 공진구, 영상편집 : 우기정)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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