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비상 대응체계 가동 경북개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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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가 집중호우 비상 대응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특히 이재혁 사장은 사면붕괴 등 고위험사업장을 직접 현장 지휘했다.
또 경북도청 신도시 조성공사(2단계) 등 진행 중인 9개의 건설현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17일 이 사장을 주재로 집중호우 상황 점검 회의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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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개발공사가 집중호우 비상 대응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특히 이재혁 사장은 사면붕괴 등 고위험사업장을 직접 현장 지휘했다.
18일 경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인한 경북지역의 피해가 가장 큰 가운데 지난 13일 경북 북부 지역 호우주의보 발효와 동시에 재난대응 위기경보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비상대응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 경북도청 신도시 조성공사(2단계) 등 진행 중인 9개의 건설현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17일 이 사장을 주재로 집중호우 상황 점검 회의도 개최했다.
이 사장은 "사업현장의 피해발생 상황은 없으나, 상황종료 시 까지 재해예방에 긴장을 절대 늦추지 말마라"라고 지시하고, 경북소방학교 생활관 신축공사 현장 등 고위험 사장을 직접 방문해 배수시설 설치 등 안전조치 현황을 다시한번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부주의로 인한 인명사고는 절대 발생해서는 안되며 미흡한 상황은 즉각 조치해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경북개발공사는 사장 직속 재난안전 컨트롤타워인 안전경영실은 경북도 및 관계 유관기관과 협력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재난안전 상황실을 운영하며, 재난상황에 전사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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