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렌터카 200% 활용 '꿀팁'은?

자동차 보험 마련돼 있는 업체 고르고
할인 프로모션 적극 활용해야

[서울=뉴시스]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사진=롯데렌탈) 2023.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롯데렌탈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단기 렌트카 이용 팁을 소개해 주목된다. 롯데렌터카는 자동차 종합보험이 제대로 가입돼있는 업체를 선택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적극 활용하면 합리적인 렌터카 이용이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보험 범위·환불 규정 꼼꼼히 따져봐야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는 1000여개의 렌터카 업체가 있다. 이중에서도 예약이나 차량 인도 및 반납이 편한 것은 물론 자동차 종합보험, 환불 규정이 잘 마련된 업체를 선택하는 게 좋다.

롯데렌터카의 경우 전 차량이 대물 2000만원, 자기신체사고는 1500만원까지 보장되는 자동차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다. 자차손해면책보험제도(CDW)를 운영해 고객 과실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고객 부담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할인 프로모션 적극 이용하라"

업체마다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나 편의 서비스를 활용하면 렌터카 이용을 더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할 수 있다.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은 각 렌터카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고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롯데렌터카는 비회원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아 쉽게 예약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빌리고 반납하는 딜리버리 서비스, 24시간 언제든지 비대면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스마트 키 박스, 영유아 동반 시 카시트 대여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시간 사고 처리 지원 업체 선택해야

대여 시 직원과 차량 외부에 스크래치나 사고 흔적이 없는지 살펴보고, 와이퍼와 비상등 등이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평소 타지 않던 차량을 대여했다면, 대여 차량의 유종과 주유 방법 등을 미리 알아 두는 것이 좋다.

다만 아무리 조심해도 사고는 뜻하지 않게 발생할 수 있다.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면 렌터카 업체의 지원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게 좋다.

사고 시 사람이 다쳤는지 확인해 인명피해접수(119)를 우선 하고, 인명 피해가 없다면 사고 신고를 하면 된다. 롯데렌터카는 24시간 고객센터를 운영해 언제든지 사고 대응이 가능하다.

반납 시간·장소·주유 여부 확인

렌터카 이용 시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에는 대여 시간 종료 전 사전 연장 처리를 해야 한다. 사전 동의나 계약 연장 없이 임의로 연장 사용하면 사고 발생 시 보상이나 보험 면책을 받지 못한다.

렌터카를 반납할 때 차량 대여 시 제공된 주유량보다 적게 반납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초과 주유 시에는 초과한 양에 대해 비용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대여와 반납 시 주유 게이지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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