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은 발레의 도시…수원발레축제 8월 개막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23 수원발레축제'가 국내 민간 발레단과 광주시립발레단, K-ARTS발레단 등이 참여해 오는 8월12일부터 개막한다.

마스터 클래스가 8월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며 이원국발레단 등 민간발레단은 16일까지 발레체험교실을 개최한다.

오는 8월2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의 꽃은 17일부터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벌어지는 메인공연이다. 17일 전야제는 학생과 일반인들이 자유참가작이 무대에 오른다.

18일에는 클래식발레와 모던발레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UBC 주니어 컴퍼니,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광주시립발레단, K-ARTS발레단이 참여한다.

19일에는 발레 마스터피스를 한국발레학원협회, SEO(서)발레단, 김옥련발레단,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 광주시립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와이즈발레단 등이 선사한다.

발레 갈라 스페셜이 펼쳐지는 마지막 20일에는 UBC 발레아카데미, 와이즈발레단, 김옥련발레단,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 유니버설발레단, 이원국발레단이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발롱체조’, ‘발레의상 입어보기’, ‘토슈즈신기’, ‘움직이는 발레조각전’, ‘발레요정’, ‘토슈즈전시’ 등 감상하는 발레를 넘어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편 사전행사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우리 일상 속의 발레 ‘발레 IN 버스킹’, 8월 4일부터 6일까지 수원특례시 일대 횡단보도에서 ‘발레 IN 횡단보도’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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