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19일까지 최대 300㎜ 비…낮 24~27도

이상제 기자 2023. 7. 1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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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은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는 19일까지 최대 3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대구와 경북에는 이날 시간당 3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경북북부내륙과 경북북동산지에는 300~49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렸고 대구와 그 밖의 경북에서는 40~160㎜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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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뉴시스] 이무열 기자 = 17일 오전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산사태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2023.07.17.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와 경북은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는 19일까지 최대 3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대구와 대부분의 경북지역(영덕, 울진평지 제외)에는 호우경보가, 영덕과 울진평지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예상 강수량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대구와 경북 100~200㎜(많은 곳 300㎜ 이상), 울릉도·독도 50~120㎜다.

대구와 경북에는 이날 시간당 3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경북북부내륙과 경북북동산지에는 300~49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렸고 대구와 그 밖의 경북에서는 40~160㎜의 비가 내렸다.

낮 최고기온은 24도~27도의 분포로 평년(26~31)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27도, 구미 26도, 상주 25도, 문경 24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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