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수해 입은 사건관계인 소환 자제"
최덕재 2023. 7. 18. 07:28
기록적 폭우로 각종 재난 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원석 검찰총장은 전국 검찰청에 "신속한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조처를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총장은 특히 호우 피해 주민이 피의자나 참고인 등 사건 관계인일 경우 수해가 복구될 때까지 소환을 자제하도록 했습니다.
또 수사 담당자가 수해를 입은 주민의 사정을 들어 사건 처리에 반영하라고 지시하고, 필요시 벌금형 집행유예를 구형하는 방안도 검토하도록 했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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