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우승' 넬리 코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에 0.02점 차로 추격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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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8)과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넬리 코다(미국)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팀시리즈 런던(총상금 50만달러) 대회에서 우승했다.
코다는 지난 16일 영국 하트퍼드셔주 세인트올번스의 센추리온 클럽(파73)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LET 통산 3승을 거둔 코다는 작년에도 LET 아람코 팀시리즈 소토그란데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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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고진영(28)과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넬리 코다(미국)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팀시리즈 런던(총상금 50만달러) 대회에서 우승했다.
코다는 지난 16일 영국 하트퍼드셔주 세인트올번스의 센추리온 클럽(파73)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사흘 최종합계 11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코다는 마지막 날 5언더파 68타를 몰아친 2위 찰리 헐(잉글랜드·7언더파 212타)을 4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6만7,050달러(약 8,500만원)
LET 통산 3승을 거둔 코다는 작년에도 LET 아람코 팀시리즈 소토그란데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아람코 팀시리즈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대회로, 이번 영국 대회 장소도 이달 초 LIV 골프가 열린 센추리온 클럽에서 진행됐다.
넬리 코다는 18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7.65포인트를 받아 지난주와 같은 2위다.
다만, 평점 7.67포인트인 고진영을 0.02포인트까지 바짝 추격했다.
고진영은 대회 기간이 겹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 오픈(총상금 175만달러)에 출전해 공동 26위로 마쳤다.
올해 5월 말부터 세계 1위를 달려온 고진영은 개인 통산 162주간 세계 1위를 유지해 이 부문 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지만, 넬리 코다의 거센 추격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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