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래동 아파트 11층서 불…1명 숨지고 2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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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70대 주민이 숨지고 사망자의 아내와 이웃집 네 살 아이 등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13분쯤 영등포구 문래동 15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난 아파트는 지어진 지 35년 된 곳으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관계자는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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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70대 주민이 숨지고 사망자의 아내와 이웃집 네 살 아이 등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13분쯤 영등포구 문래동 15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오늘 새벽 1시 20분쯤 2시간 여만에 완진했다.
이 불로 화상을 입은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부상을 입은 50대 여성과 다른 집에 살던 유아 한 명은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불이 난 아파트는 지어진 지 35년 된 곳으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관계자는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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