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결혼 2년만에 파경 “연하 남편과 1월부터 별거”[해외이슈](종합)

2023. 7. 1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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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0)가 고급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27)와 결혼 2년 만에 이혼했다.

페이지식스는 17일(현지시간) “두 사람은 지난 1월부터 별거 중이지만 매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그들은 함께 이혼을 결정했다”면서 “1월 이전에도 문제가 있었지만 둘은 가장 친한 친구로 남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고메즈는 이혼을 막기 위해 영화 ‘위키드’ 런던 세트장을 마지막으로 방문했지만, “잘 풀리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소식통은 “두 사람은 전체 과정에서 정말 좋은 친구였으며, 친구와 가족들이 두 사람을 보호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그란데는 16일 윔블던 결승전 경기에서 결혼반지를 뺀 모습이 포착돼 불화설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그런데가 반지를 끼고있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은 4월 제프 골드 블룸의 런던 콘서트에서였다.

앞서 그란데와 고메즈는 2021년 5월 캘리포니아 몬테시토의 자택에서 비밀리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그란데는 2018년에는 전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29)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결별한 바 있다. 그란데는 이번이 첫 번째 결혼이자 두 번째 약혼이었다.

[사진 = 파경을 맞이한 아리아나 그란데, 달튼 고메즈.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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