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오송' 마지막 실종자 발견…사망자 14명 어제 저녁 충북 오송 지하차도 인근에서 실종자 한 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나흘 동안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던 마지막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지금까지 희생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었습니다.
▶ 윤 대통령, '인재' 질타…감찰·수사 착수 윤석열 대통령은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재난 대응 기본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며 관계자들을 질타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참사 원인 규명을 위한 감찰에 착수했고, 경찰도 수사전담팀을 꾸렸습니다.
▶ 충청·남부 많은 비…남해안 최대 350mm 한반도 남쪽에서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충청과 전북, 경북 지역은 오늘까지, 전남과 경남, 제주는 내일까지 시간당 6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제주산지 최고 450mm 이상,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은 최고 350mm 이상, 충청과 그 밖의 남부지방도 많게는 25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 '한미 핵협의' 첫 회의…북 "회담 멀어져" 한미 양국이 오늘 북한 핵 위협에 대응해 확장억제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핵협의그룹' 첫 회의를 엽니다. 북한은 "미국이 확장억제 체제를 강화할수록 회담은 더욱 멀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러, 흑해곡물협정 종료…국제 식량난 우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곡물의 안전한 수출을 보장하는 흑해곡물협정을 사실상 중단시켰습니다. 밀 등 국제 곡물 가격이 다시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 등 서방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취약계층을 한층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며 러시아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윤 대통령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모두 동원″…공무원 인식 질타
- [단독] ″국가책임 명백″ 한동훈 말에도…다른 세월호 배상은 불복한 법무부
- 더기버스 측 `피프티 피프티 ‘바비’ MV 촬영 취소, 전홍준 대표가 지시`(공식입장)
- '폭우 속 골프' 홍준표 ″공직자 주말은 자유″ 야 ″감찰하라″
- 100가구 마을 통째로 잠겨…″비 또 올 텐데″ 주민들 참담
- ″이런 물난리에 어떻게 가요″...환불 요청 거절한 펜션 '논란'
- 삼계탕 1그릇 16,000원 돌파…″집에서 만들어도 9,000원″
- ″다시 만나자″ 스토킹하다 흉기 휘둘러…새벽 출근하던 30대 여성 숨져
- '우크라행 두고' 민주 ″국가가 없다″ vs 국힘 ″좁쌀 눈 트집″
- 홍콩, 태풍 '탈림' 덮쳤다…공공기관·증시·학교 문닫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