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적게 먹기?…다이어트 식단에 대한 오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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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의 기본 원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전문 운동선수가 아닌 이상, 소비 열량을 늘리는 것보단 섭취 열량을 줄이는 게 다이어트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높은 포만감을 주되, 열량은 낮은 채소 등의 식품으로 식단을 변경하는 게 다이어트 식단의 기본 원칙이다.
다이어트 시작과 동시에 지방이나 탄수화물 섭취를 극단적으로 줄이는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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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영양소 제한 식단은 지속가능성 떨어져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다이어트의 기본 원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소비 열량이 섭취 열량보다 커지면 살은 빠지게 돼 있다. 전문 운동선수가 아닌 이상, 소비 열량을 늘리는 것보단 섭취 열량을 줄이는 게 다이어트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다이어트의 팔 할은 식단'이란 말이 금과옥조로 전해지는 이유다.
다만 다이어트 식단을 시작하며 크고 작은 실수를 범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같은 실수 때문에 잠시 다이어트 효과를 봤다가 '원위치'하는 사람도 늘어난다. 다이어트 식단을 할 때 범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실수 3가지를 알아본다.
▲ 무조건 적게 먹기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무조건 식사량부터 줄이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같은 방식의 다이어트는 폭식 위험을 높인다는 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 높은 포만감을 주되, 열량은 낮은 채소 등의 식품으로 식단을 변경하는 게 다이어트 식단의 기본 원칙이다.
▲ 극단적 영양소 제한
다이어트 시작과 동시에 지방이나 탄수화물 섭취를 극단적으로 줄이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엔 탄수화물 섭취량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일명 '저탄고지 다이어트'가 각광 받기도 한다. 그러나 탄수화물 위주 식문화를 지닌 우리나라에서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장기간 유지하긴 현실적으로 어렵다.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섭취량을 줄이기보단, 정량대로 먹는 습관부터 들이는 게 권장된다.
▲ 무조건적 간식 제한
간식이라고 다 같은 간식이 아니다. 적정량의 견과류나 샐러드 등은 폭식 위험을 낮춤으로서 오히려 다이어트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 간식 자체를 먹지 않기보단, 과자나 튀김과 같은 고열량 간식을 먹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우는 게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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