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케이블 오염덩어리’ AT&T 주가 7% 급락, 30년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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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케이블이 오염 덩어리인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미국의 대표적 통신회사 AT&T의 주가가 7% 가까이 급락, 30년래 최저를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T&T는 전거래일보다 6.69% 급락한 13.53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납으로 덮인 통신케이블이 미국 국토를 오염시키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통신 업계가 전국적으로 모든 납 케이블을 제거하는 데 약 590억 달러(약 75조원 )가 소요될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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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통신 케이블이 오염 덩어리인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미국의 대표적 통신회사 AT&T의 주가가 7% 가까이 급락, 30년래 최저를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T&T는 전거래일보다 6.69% 급락한 13.53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993년 이래 최저치다.
이는 납으로 덮인 통신케이블이 미국 국토를 오염시키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통신 업계가 전국적으로 모든 납 케이블을 제거하는 데 약 590억 달러(약 75조원 )가 소요될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같은 보고서로 AT&T 주가는 지난 10일 동안 30% 이상 하락해 결국 30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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