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아파트 11층 불…70대 1명 사망, 이웃 유아 등 2명 다쳐

유민주 기자 2023. 7. 1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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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한 명이 숨지고 2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3분쯤 영등포구 문래동 15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화상을 입은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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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소방서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한 명이 숨지고 2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3분쯤 영등포구 문래동 15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총 219명의 인원과 61대 장비를 투입해 2시간 여만에 완진했다.

이 불로 화상을 입은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같이 살던 50대 여성과 다른 집에 살던 유아 한 명은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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