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호우 피해지역 '비상식수 공급·상수도요금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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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K-water)가 호우 피해지역에 비상 식수 공급과 용수 사용 금액을 감면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피해지역 주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용자원 모두를 활용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다 할 것"이라며 "비상식수 공급, 요금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지역의 복구와 주민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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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 대상 댐용수·광역상수도 사용요금 100% 감면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수자원공사(K-water)가 호우 피해지역에 비상 식수 공급과 용수 사용 금액을 감면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이달부터 9월까지 비상용수 공급체계를 가동, 재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지원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식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등 4개 유역에 위치한 병입 수돗물 생산설비를 상시 가동하고,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비상식수를 제공키로 했다.
공사는 지금까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전국의 18개 시·군에 병입 수돗물 10만 병(79톤)과 급수차 79대(8107t) 등 약 8200t의 비상급수를 지원했다.
중호우로 파손된 수도시설이 복구 될 때까지 급수 지원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또 피해지역 주민의 세탁·목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이동식 세탁 차량을 긴급 투입하고, 시설 복구를 위한 기술 지원 및 수질검사 장비 지원 등 피해복구 작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 추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대해서는 댐 용수 및 광역상수도 사용요금의 100% 감면도 진행할 계획이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피해지역 주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용자원 모두를 활용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다 할 것”이라며 “비상식수 공급, 요금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지역의 복구와 주민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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