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사진 찍으려고 난입한 관중‥선수 20여 명 '와르르'

신경민 리포터 2023. 7. 1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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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세계 최대 도로 사이클 대회에서 사진 한 장 찍으려고 난입한 관중 한 명에 대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진행된 '투르 드 프랑스 2023'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프랑스 동부 알프스 지대를 통과하는 구간에서, 한 관중이 셀카를 찍으려고 도로에 나서며 팔을 내민 순간 선수와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이 충돌로 함께 달리던 팀 동료가 넘어졌고, 뒤따르던 다른 선수들도 균형을 잃으면서 스무 명 넘는 선수가 피해를 봤는데요.

선수들이 다시 일어서 경주에 나서긴 했지만 경기는 엉망진창이 될 수밖에 없었겠죠.

다행히 선수들은 큰 부상을 당하지 않고 모든 구간을 완주하긴 했지만, 충돌 영상이 공개되면서 해외 누리꾼들은 무개념 관중을 향한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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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04737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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