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테니스 '첫 우승' 알카라스, 세계 1위 수성… 권순우 100위 밖 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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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정상에 오른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세계랭킹 1위를 지켜냈다.
지난 17일(한국시각) 남자프로테니스(ATP)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남자 테니스 단식 세계랭킹에 따르면 알카라스는 4주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알카라스는 지난 16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4시간 42분 혈투 끝에 노박 조코비치(2위)를 3-2(1-6 7-6 6-1 3-6 6-4)로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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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한국시각) 남자프로테니스(ATP)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남자 테니스 단식 세계랭킹에 따르면 알카라스는 4주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알카라스는 지난 16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4시간 42분 혈투 끝에 노박 조코비치(2위)를 3-2(1-6 7-6 6-1 3-6 6-4)로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만약 알카라스가 졌다면 조코비치에게 1위 자리를 넘겨주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알카라스는 챔피언에 오르면서 랭킹포인트 2000점을 획득했고 총 9675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2위는 윔블던 준우승자 조코비치가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1200포인트를 추가로 얻어 총 8795점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프랑스오픈에 이어 윔블던에도 불참한 권순우는 지난주보다 2계단 하락한 101위에 이름을 올렸다.
윔블던 여자 단식 우승자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는 지난주보다 32계단 순위가 상승한 10위에 자리했다. 본드로우쇼바는 처음으로 세계랭킹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시드 없이 윔블던에 출전한 본드로우쇼바는 강자들을 연이어 격파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결승에서 온스 자베르(6위)를 2-0(6-4 6-4)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세계랭킹 1위는 이가 시비옹테크가 지켰다. 아리나 사발렌카(2위) 엘레나 리바키나(3위)가 뒤를 이었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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