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우디 이적 거듭 일축 "돈 중요하지만…EPL은 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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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을 거듭 일축했다.
이와 관련해 영국 데일리메일은 "손흥민이 사우디 이적을 거부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 여전히 자신의 꿈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ESPN은 "사우디 알 이티하드가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6000만유로(약 860억원)에 추가 보너스를 지급할 준비가 돼 있다. 알 이티하드가 손흥민에게 연봉 3000만유로(약 430억원)에 달하는 4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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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을 거듭 일축했다.
17일(한국 시간) 손흥민은 안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토트넘 감독과 함께 호주에서 진행 중인 프리시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영국 데일리메일은 "손흥민이 사우디 이적을 거부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 여전히 자신의 꿈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내가 사우디에 가고 싶었다면 나는 이곳에 없었을 것"이라며 "나는 축구를 좋아한다. 당연히 돈도 중요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을 꿈꾼다"고 밝혔다.
최근 손흥민은 사우디 리그 이적설에 휩싸였다. 미국 ESPN은 "사우디 알 이티하드가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6000만유로(약 860억원)에 추가 보너스를 지급할 준비가 돼 있다. 알 이티하드가 손흥민에게 연봉 3000만유로(약 430억원)에 달하는 4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알 이티하드는 최근 막대한 자본을 앞세워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수집하고 있다.
그러나 손흥민은 지난달 A매치 소집 때도 국내 취재진에 "한국 대표팀 주장은 사우디에 가지 않는다"며 사우디 이적설을 일축한 바 있다.
한편, 토트넘은 18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프리시즌 첫 연습경기를 치른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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