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최저임금 결정 가능성…시급 1만원 안팎 노동계 경영계 줄다리기
이세현 기자 2023. 7. 18. 06:38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 수준이 오늘(18일) 밤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한 최종 심의에 나섭니다.
지난 13일 열린 회의에서 근로자위원은 현행 9620원보다 10.4% 인상한 시간당 1만 620원을, 사용자위원은 1.7% 인상한 9785원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양측 격차는 최초 2590원에서 835원으로 좁혀졌습니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수정안을 내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결국 표결이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최임위는 근로자위원·사용자위원·공익위원 9명씩 총 27명으로 구성됩니다. 현재 근로자위원 1명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번 인상률이 3.95% 이상이면 내년 최저임금이 1만원을 넘어서 관심이 모아집니다.
최근 5년간 최저임금과 전년 대비 인상률은 2019년 8350원(10.9%), 2020년 8590원(2.87%), 2021년 8720원(1.5%), 2022년 9160원(5.05%), 올해 9620원(5.0%)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한 최종 심의에 나섭니다.
지난 13일 열린 회의에서 근로자위원은 현행 9620원보다 10.4% 인상한 시간당 1만 620원을, 사용자위원은 1.7% 인상한 9785원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양측 격차는 최초 2590원에서 835원으로 좁혀졌습니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수정안을 내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결국 표결이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최임위는 근로자위원·사용자위원·공익위원 9명씩 총 27명으로 구성됩니다. 현재 근로자위원 1명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번 인상률이 3.95% 이상이면 내년 최저임금이 1만원을 넘어서 관심이 모아집니다.
최근 5년간 최저임금과 전년 대비 인상률은 2019년 8350원(10.9%), 2020년 8590원(2.87%), 2021년 8720원(1.5%), 2022년 9160원(5.05%), 올해 9620원(5.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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