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올 상반기 760건 시정 조치

김근주 2023. 7. 18. 0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올해 상반기 신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자 총 760건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점검은 30세대 이상 민간 신축 공동주택 14개 단지 총 6천373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전문적인 점검으로 공사 하자 분쟁을 줄이고, 시공 품질을 높여 입주 예정자들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주택건설 관련 전문가(현재 57명)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올해 상반기 신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자 총 760건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점검은 30세대 이상 민간 신축 공동주택 14개 단지 총 6천373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콘크리트 균열, 벽체 누수, 철근 이음 등 중대한 하자부터 미장과 마감 불량 같은 일반 하자까지 총 760건을 발견해 시정 요청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신축 23개 단지 9천65세대를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전문적인 점검으로 공사 하자 분쟁을 줄이고, 시공 품질을 높여 입주 예정자들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주택건설 관련 전문가(현재 57명)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품질 점검은 골조 공사 단계(공정률 30%)와 준공 단계(입주예정자 사전방문 후 10일 이내) 등 총 2회 한다.

투명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준공단계 품질점검 때는 입주 예정자도 참관할 수 있다.

점검 결과 발견된 하자는 관련법에 따라 사업 주체가 비용을 부담해 입주 전까지 보수·보강을 완료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으로 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입주민 생활편의와 견실한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시공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cant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