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중고차 1대값’ 코 2차 성형 예고 “조직 엉망, 열었는데 시궁창”(방가네)

이슬기 2023. 7. 1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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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본명 방효진·34)가 코 재수술 후 경과를 공유했다.

7월 17일 고은아 가족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드디어 붕대 푼 고은아!!이렇게 이뻐질줄은 몰랐어...(feat.리얼한 수술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후 고은아는 "2차 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왜냐하면 코끝에 흉터가 있었는데 이 부분이 울퉁불퉁해진다고 해서 다듬는 정도로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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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고은아(본명 방효진·34)가 코 재수술 후 경과를 공유했다.

7월 17일 고은아 가족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드디어 붕대 푼 고은아!!이렇게 이뻐질줄은 몰랐어...(feat.리얼한 수술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수술한 지 일주일이 지난 후의 모습이 담겼다. 미르는 "다 같이 박수"를 외쳤고, 가족들은 고은아의 수술 결과에 만족스럽게 박수를 쳤다.

고은아는 "제가 지석진 선배님을 좋아하는데 아직 코가 부어있어서 별명이 '왕코 형님'이다"라며 "수술한 지 일주일 밖에 안 됐는데 당연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고은아의 남동생인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는 "(수술) 잘 됐다"고 그를 위로했다.

또 고은아는 "지금은 솔직히 내 얼굴이 너무 어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정확하게 수술실에 2시 40분에 들어갔다. 정신이 혼미해서 기억이 없는데 9시 다 돼서 나왔다"라고 했고, 동생인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본명 방철용·32)는 "오셔서 말한 게 우선 '잘됐다'였다. 딱 열었는데 시궁창이었다고 하더라. 아무것도 없고 조직은 이미 죽어 엉켜 있고 난리가 나 힘든 수술이었다고 하더라"라고 의사의 소견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고은아는 "2차 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왜냐하면 코끝에 흉터가 있었는데 이 부분이 울퉁불퉁해진다고 해서 다듬는 정도로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월 고은아는 치료 목적으로 코 수술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밝힌 뒤 지난달 십수 년간 고민해온 재수술을 마쳤다.

이에 대해 고은아 동생 미르는 "신기하다 코가 생겼다. 비싼 돈 값했다. 자동차 한대 값 잘 들어갔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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