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탈란타, 맨유에 강경 입장 '회이룬 최소 £66m+선수 포함은 NO'

이형주 기자 2023. 7. 1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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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란타가 라스무스 회이룬(20) 판매에 있어 강경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이어 "하지만 아탈란타는 회이룬에 무려 8,600만 파운드(£86m, 한화 약 1,427억 원)의 가격표를 붙였다. 아탈란타가 협상의 의지가 있고, 가격표를 2,000만 파운드(£20m, 한화 332억 원) 정도 낮출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 이적료 역시 성인 경기 87번에 직전 시즌 32경기 9골의 공격수를 향한 금액으로는 막대할 수 있고, 도박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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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란타 BC 공격수 라스무스 회이룬.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아탈란타가 라스무스 회이룬(20) 판매에 있어 강경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18일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 영입이 마무리돼가면서 맨유가 공격수 보강에 눈을 돌리고 있다. 해리 케인은 토트넘 핫스퍼가 매각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맨유는 회이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하지만 아탈란타는 회이룬에 무려 8,600만 파운드(£86m, 한화 약 1,427억 원)의 가격표를 붙였다. 아탈란타가 협상의 의지가 있고, 가격표를 2,000만 파운드(£20m, 한화 332억 원) 정도 낮출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 이적료 역시 성인 경기 87번에 직전 시즌 32경기 9골의 공격수를 향한 금액으로는 막대할 수 있고, 도박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맨유는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선수 포함 딜도 고려 중이지만, 이미 거절 의사를 통보 받았다. 매체는 "아탈란타는 그들이 회이룬을 내주는 대가로 선수를 얻게 되는 것에 관심이 없으며 곧바로 현금 거래를 원한다는 정보를 전했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현 최전방 공격진으로 차기 시즌 호성적을 기대하기 어렵고, 또 아탈란타의 요구를 그대로 들어줄 수도 없는 상황이다. 진퇴양난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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