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이 후배 알카라스를 향해 칭찬 "이 순간을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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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윔블던 챔피언 알카라스를 향해 그랜드슬램 V22의 빛나는 모국 선배 라파엘 나달이 칭찬의 말을 보냈다.
이 경기 직후 전 세계 랭킹 1위 라파엘 나달은 "알카라스 축하해! 스페인 테니스계의 선구자인 (마누엘) 산타나 씨도 분명 축복하고 있을 것이다. 이 순간을 즐겨라"며 공식 트위터를 통해 후배의 위업을 칭찬했다.
알카라스는 산타나, 나달에 이어 스페인 선수로는 세 번째 윔블던 우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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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윔블던 챔피언 알카라스를 향해 그랜드슬램 V22의 빛나는 모국 선배 라파엘 나달이 칭찬의 말을 보냈다.
윔블던 톱시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는 1세트를 불과 34분 만에 내주며 흔들렸으나 5세트 풀세트 접전 끝에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빅4(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머리) 외 다른 선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2002년 레이튼 휴이트(호주) 이후 21년 만의 일이다.
이 경기 직후 전 세계 랭킹 1위 라파엘 나달은 "알카라스 축하해! 스페인 테니스계의 선구자인 (마누엘) 산타나 씨도 분명 축복하고 있을 것이다. 이 순간을 즐겨라"며 공식 트위터를 통해 후배의 위업을 칭찬했다. 참고로 산타나 씨는 1966년 대회에서 우승한 스페인 테니스계의 레전드다. 알카라스는 산타나, 나달에 이어 스페인 선수로는 세 번째 윔블던 우승자가 됐다.
한편 알카라스를 칭찬한 나달은 올 1월 호주오픈에서 왼쪽 고관절 부상 이후 투어를 떠나 있다. 지난 5월 자신이 운영하는 라파엘 나달 아카데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년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시사했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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