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화제작에 긴장하는 한국영화 ‘빅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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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최대 기대작인 넷플릭스 'D.P.'와 디즈니+ '무빙'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전 에피소드를 일괄 공개하는 넷플릭스와 달리 매주 한 편 혹은 두 편씩 공개하는 방식을 고수해 이용자들의 아쉬움을 샀던 디즈니+는 '무빙'을 위해 공개 방식까지 싹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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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극장가 대작 영화들과 맞대결
OTT 최대 기대작인 넷플릭스 ‘D.P.’와 디즈니+ ‘무빙’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작품이 각각 시즌제와 플랫폼에서 가장 사활을 걸고 공개하는 드라마라는 점에서 방송가 안팎의 시선이 쏠린다. 특히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는 이른바 한국영화 ‘빅 4’의 흥행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와 눈길을 끈다. 극장가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여름 시장을 겨냥해 개봉하는 영화 ‘밀수’, ‘더 문’, ‘비공식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으로 쏠려야 할 관심이 두 작품에 향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다.
한 제작사 관계자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상반기 한국영화의 최대 침체기를 보냈다. 앞서 6∼7월 OTT 화제작의 부재가 ‘범죄도시3’ 인기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28일 공개하는 ‘D.P.’ 시즌2는 넷플릭스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다. 정해인·구교환이 주연으로 나선 드라마는 군무 이탈 체포조를 통해 군대 내 부조리를 날카롭게 그려내며 극찬 받았던 시즌1보다 더욱 스케일이 커졌다.
특히 시즌1에서 적은 분량의 조연으로 활약한 뒤 ‘나의 해방일지’, ‘범죄도시2’ 등을 통해 스타로 등극한 손석구의 역할이 커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또 지진희가 연기하는 국군본부 법무실장 등 새 캐릭터들도 주요하게 등장할 예정이다.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등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무빙’은 8월 9일 베일을 벗는다. 초능력을 숨긴 채 살아가는 아이들과 비밀을 숨기고 살아온 부모들이 함께 거대한 위험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의 세계관을 설명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까지 따로 열 정도로 디즈니+가 중점을 둔 초대형 블록버스터 드라마다.
특히 전 에피소드를 일괄 공개하는 넷플릭스와 달리 매주 한 편 혹은 두 편씩 공개하는 방식을 고수해 이용자들의 아쉬움을 샀던 디즈니+는 ‘무빙’을 위해 공개 방식까지 싹 바꿨다. 전반의 7편의 에피소드를 일괄 공개해 화제성을 높인 뒤 후반 에피소드를 매주 두 편씩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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