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째 호우경보‥이 시각 기상센터

금채림 캐스터 2023. 7. 1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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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피해가 컸던 충청과 남부 지방에 또다시 큰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지금 서울에도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전남을 중심으로는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흥 등지로는 시간당 4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서 충청과 남부 지방에는 닷새째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까지 호우주의보가 더 확대됐습니다.

앞으로 경기 남부는 오전까지, 강원 남부와 충청, 호남 지역은 오늘 밤까지, 영남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요.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가 되겠습니다.

특히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한 호우가 예상 되고요.

그밖에 지방에서도 30에서 6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을 보시면 제주 산지에는 450mm 이상,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에 350 이상 충청과 남부 지방에도 2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밤부터 비가 그치겠고요.

남해안과 제주 지역에는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정체전선은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내일은 충청과 남부 지방 비도 잦아들겠고요.

이후로는 제주에만 영향을 주다가 주말쯤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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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04723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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