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 박준형 “하루가 아무리 힘들어도 딸을 보면 끝” (안다행)[결정적장면]

박준형이 딸 사랑을 드러냈다.

7월 17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붐, 장혁, 박준형이 섬으로 향했고 빽토커로 황제성, 데니안, 빌리 츠키가 출연했다.

이날 박준형은 섬에서 딸의 전화를 받았다. 딸은 “아빠 보고 싶어”라며 영상통화를 걸었고 박준형은 “아빠도 보고 싶다”고 받으며 다정한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딸이 “아빠 어디 있어?”라고 묻자 박준형은 장혁과 붐까지 보여주며 “모델 삼촌, 재미있는 삼촌”이라고 설명했다.

붐은 박준형 딸에게 표정과 몸짓으로 장난을 쳤고, 박준형은 “알라뷰 똥꾸”라는 애칭을 부르며 전화를 끊었다. 붐은 “공주님이 표정이 너무 밝다”고 말했고, 박준형은 “아무리 하루가 힘들더라도 걔 보면 끝이다. 마음이”라며 딸 사랑을 보였다.

데니안은 “형수님이 뭐라고 해도 우리 딸은 형 편 들어준다”고 박준형과 딸의 관계를 말했다. 안정환은 “딸 키우는 맛이 있다고 한다”고 동의했다. 황제성도 “저도 지금 쑥쑥 자라나고 있다. 미치겠다. 제가 손이 더러워서 만지면 오염될 것 같다.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고 딸바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안정환이 “크면 또 달라진다”고 말하자 황제성은 “문 쾅 닫고 들어가고 그러나요?”라며 미리 걱정했고 안정환은 “그렇지”라고 답해 황제성의 걱정을 키웠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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