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순풍산부인과’ 출연료 받아 “god+장혁 고추장찌개 먹여” (안다행)[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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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이 고추장찌개로 연명한 god 데뷔 전 힘들었던 시절을 말했다.
7월 17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붐, 장혁, 박준형이 섬으로 향했고 빽토커로 황제성, 데니안, 빌리 츠키가 출연했다.
박준형은 데뷔 전 장혁과 함께 숙소생활을 했다며 "장혁이라고 부르는 것도 어색하다. 이름이 용준이다. god 동생들이랑 대본 연습도 많이 해줬다"고 오랜 친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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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이 고추장찌개로 연명한 god 데뷔 전 힘들었던 시절을 말했다.
7월 17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붐, 장혁, 박준형이 섬으로 향했고 빽토커로 황제성, 데니안, 빌리 츠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붐은 먼저 뗏목 위에서 두 형을 기다리며 “슈퍼스타 두 분이 오신다, 두 분 다 대상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도착한 두 형의 정체는 연기대상 배우 장혁, 가요대상 god 리더 박준형. 붐은 두 형들에게 “좋아하는 형들”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장혁은 god 데뷔곡 ‘어머님께’ 뮤직비디오에서 주인공 역할을 한 인연도 있었다. 박준형은 데뷔 전 장혁과 함께 숙소생활을 했다며 “장혁이라고 부르는 것도 어색하다. 이름이 용준이다. god 동생들이랑 대본 연습도 많이 해줬다”고 오랜 친분을 드러냈다. 박준형은 장혁과 “빤스도 같이 입었다. 형제다”고 강조했다.
세 사람의 섬 생활은 통발을 만들어 던지는 것부터 시작했다. 장혁은 동서남북 초대형 통발을 만들었고 박준형은 “용준이는 지름길을 모른다. 그리고 지름길을 원하지 않는다. 10단계가 있으면 10단계를 더 만드는 친구”라고 장혁에 대해 설명했다. 포기를 모르는 장혁에게 끝까지 가는 끝장혁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초대형 통발을 던진 뒤에는 내손내잡 해루질이 시작됐고 세 사람은 소라, 해삼, 톳 등을 잡았다. 장혁은 돌 틈에서 도다리를 잡으며 본격 낚시에 도전했지만 고기밥만 주고 더 이상의 수확 없이 끝났다. 하지만 장혁은 도다리를 구울 통나무 화로를 만드는 데 성공하며 남다른 활약을 보였다.
붐이 해산물을 활용한 소라톳밥과 팔보채를 만드는 사이 박준형은 고추장찌개를 만들었다. 박준형은 “숙소 생활할 때 먹을 게 없어서 고추장 있고 감자는 구하기가 쉬워서 만들어 먹었다. 그것도 많이 못 먹었다. 한 달에 한 번 먹었다. 이만한 솥에 해서 오래 먹었다”고 설명했다. 데니안은 “그냥 고추장만 들어가 있었다. 그 때는 정말 맛있었다”며 god와 장혁이 함께 고추장찌개를 먹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완성된 고추장찌개 맛에 박준형은 “이건 고급스러운 음식이 아니다. 이해해 달라”고 이해를 구했고, 붐은 “아니다. 맛이 깊다”고 반응했다. 장혁도 “정말 깊다. 눈물 날 뻔 했다”고 추억을 소환했다. 데니안은 “어렵거나 힘들 때 먹던 음식은 평생 가는 것 같다”고 했다.
붐이 “이거 끓여먹은 게 god 1집 때냐”고 묻자 박준형은 “준비할 때다. ‘순풍산부인과’ 찍을 때다. 월급이 16만원에서 30만원 나온다. 그걸 갖고 마트에 가서 재료를 사서 요만큼으로 이만큼 만들어야 했다”고 답했다. 박준형은 god 데뷔 전에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하며 연기를 했던 상황.
황제성이 “유일한 수입원이었냐”고 묻자 데니안은 “저희도 어렸다. 집에 상황을 이야기 하면 안 될 것 같았다. 끌고 갈 것 같아서 부모님에게 거짓말하고 배고프면 저런 것 끓여먹으면서 버텼던 거다”고 대답했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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