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시원 패키지'로 무장한 롯데워터파크·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불꽃놀이 어우러진 '나이트 파티', 인기 DJ·치어리더팀 선보이는 워터 공연 '워터 DJ 뮤직'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260여 개 워터 장치가 쏟아내는 신규 '워터 퍼레이드'
'원픽' 어트랙션 2종, 자이언트스플래쉬·오거스후룸
롯데워터파크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올 여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콘텐츠와 환상적인 엔터테인먼트로 피서객을 맞는다고 18일 밝혔다.
경남 김해관광유통단지 내 롯데워터파크는 짜릿한 스릴과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워터 슬라이드'가 유명하다. 2인승 튜브를 타고 22m 아래로 떨어지는 워터 슬라이드 계의 롤러코스터 '워터코스터'와 6인승 원형 튜브를 타고 하늘에 닿을 듯 상승했다가 급하강하는 '자이언트 부메랑고'는 짜릿한 스릴감을 경험하는 대표하는 워터 슬라이드이다.
또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길이 135m, 폭 35~120m의 거대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는 화산 배경과 어울려져 폴리네시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메인 테마 풀로 인기 만점이다. 이와 함께 수려한 풍경을 감상하며 느긋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풀과 카바나, 선베드가 마련돼 있어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힐링 포인트를 제공한다고 롯데워터파크는 설명했다.
여기에 친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도 다양하다. 길이 190m, 높이 21m의 국내 최대 규모 스윙 슬라이드 '더블 스윙 슬라이드'도 6인승 튜브를 타고 하강하며 2번의 스윙감을 선사한다. 초대형 깔때기 속에서 즐거운 비명이 울려 퍼지는 스릴 만점 '토네이도 슬라이드'도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이다.
불꽃놀이가 어우러진 '나이트 파티'는 7월 22일, 29일, 8월 5일 진행된다 .'나이트 파티'는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릴 DJ 댄스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 이벤트로 구성되는데 음악감독 및 무대연출 디렉터로 잘 알려진 DJ, 여자 아이돌 출신 DJ가 강렬한 EDM 비트에 맞춰 댄스 공연을 펼쳐 파티의 재미를 배가한다. 특히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화려한 불꽃놀이 이벤트까지 더해진다.
또 DJ의 신나는 음악과 통쾌한 워터 이펙트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워터 DJ 뮤직' 공연도 선보인다. 워터파크 야외무대 '하와이안 스테이지' 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DJ의 신나는 EDM 공연과 KCC 치어리더팀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손님들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특히 무대 공연과 함께 몸짱 선발 이벤트, 물총 배틀 이벤트 등 고객 참여형 콘텐츠가 추가돼 새로운 물놀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롯데워터파크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물놀이를 원하는 손님을 위해 '어덜트 풀'을 새롭게 오픈한다. '어덜트 풀'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시설을 갖춘 야외 수영장으로, 기존 '실외 플레이 풀'과 '힐링 스파 풀'이 있는 370평 공간을 어덜트 풀로 새로 단장했다. 카바나와 데이베드 등 편의시설 대여와 식음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차별화된 휴식 공간으로 바뀌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이번 시즌에는 완전히 새로운 워터 퍼레이드 공연 '쿨링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공연의 테마에 맞춰 퍼레이드 차량 2대와 연기자 의상을 모두 새롭게 제작했다. 배를 연상시키는 퍼레이드 차량 '디스커버리호'와 선원으로 변신한 36명의 연기자, 260여 개의 워터 장치가 공연에 참여한 모두를 흠뻑 젖으며 즐기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공연은 피서객의 참여로 공연이 완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로리캐슬(성) 앞에서 펼쳐지는 퍼레이드 메인 공연은 피서객들이 퍼레이드 차량에 설치된 버킷을 향해 직접 물총을 쏴 쏟아지게 만들고 신나는 팝 음악에 맞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댄스도 추며 공연을 완성시킨다. 쿨링 퍼레이드는 8월 27일까지 매일(화요일 제외) 오후 2시 '로티스 매직포레스트 퍼레이드'를 대체해 진행된다.
또 야외무대에서는 하루 두 번, 연기자와 함께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 '워터 팡팡' 콘텐츠와 타악 연주로 완전 변신한 '트로피컬 밴드' 공연도 진행한다. '워터 팡팡'은 쿨링 퍼레이드에서 즐긴 물놀이가 아쉬웠을 고개들을 위해 퍼레이드 차량과 연기자가 다시 등장해 또 한 번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이다.
거대한 물보라가 더위를 한방에 잊게 해주는 어트랙션 2종도 인기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워터코스터 '자이언트스플래쉬'는 바이킹과 롤러코스터를 합쳐놓은 듯한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으로 최고속도 100km/h로 앞뒤 세 번의 가속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45m 높이에서 2,000톤의 물이 담긴 수로로 급 하강하며 만들어 내는 물보라는 20m 앞까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오거스후룸은 정취와 스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이다. 6인승 보트를 타고 총길이 427m의 레일을 따라가다 보면 2번의 낙하 구간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최고속도 65km/h로 급 하강하는 2번째 낙하 구간 전에, 19.8m 상공에서 바라보는 부산 앞바다와 테마파크 전경은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라고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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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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