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미팅 1시간 반 동안 무응답 남편에 제작진 당황 (결혼지옥)[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7. 1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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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응답 남편이 제작진을 당황시켰다.

7월 17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결혼 7년차 11살 차이 돈도 소통도 다 말라버린 사막부부가 출연했다.

부부는 대화가 필요한 아내, 대답 없는 남편으로 갈등을 빚고 있었고 제작진이 사전미팅에서 남편에게 "아내 분에게 어떤 불만이 있으신지? 아내 분이 어떻게 바뀌어주면 좋을 것 같냐"고 질문해도 남편은 답하지 않았다.

1시간 반 사전미팅 동안 말이 없는 남편의 모습에 제작진도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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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응답 남편이 제작진을 당황시켰다.

7월 17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결혼 7년차 11살 차이 돈도 소통도 다 말라버린 사막부부가 출연했다.

사막부부는 11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7년차 부부. 아내는 “제가 프리지아 꽃을 좋아한다. 저를 위해 꽃을 사오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감동적이었다”고 연애시절 남편에 대해 말했지만 현재 남편의 모습은 사뭇 달랐다.

부부는 대화가 필요한 아내, 대답 없는 남편으로 갈등을 빚고 있었고 제작진이 사전미팅에서 남편에게 “아내 분에게 어떤 불만이 있으신지? 아내 분이 어떻게 바뀌어주면 좋을 것 같냐”고 질문해도 남편은 답하지 않았다.

1시간 반 사전미팅 동안 말이 없는 남편의 모습에 제작진도 당황했다. 그런 남편이 입을 열 때는 오로지 돈과 관련이 있는 대화 뿐. ‘결혼지옥’에 사연을 신청한 쪽은 아내였다.

아내는 “이 사람과 못 살겠다. 저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신랑이 개선의 의지가 없으면 그 때는 안 사는 게 답인 것 같다”고 이혼을 말했고, 남편은 “다른 가정처럼 편하게 살게 상담을 받고 싶다”고 털어놨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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