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김혜수→임시완·싸이·임영웅 기부…집중호우 피해 지원 나선 ★(종합)[M+이슈]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7. 1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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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집중 호우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가수 임영웅을 비롯해 배우 김혜수, 임시완, 방송인 유재석, 여에스더, 가수 싸이 등이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7일 유재석, 김혜수, 임영웅, 싸이, 여에스더, 임시완 등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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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김혜수 임시완 싸이 기부 집중호우 피해 지원 사진=DB

전국적으로 집중 호우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가수 임영웅을 비롯해 배우 김혜수, 임시완, 방송인 유재석, 여에스더, 가수 싸이 등이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7일 유재석, 김혜수, 임영웅, 싸이, 여에스더, 임시완 등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임시완은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피해가 크다는 사실을 접하고, 촬영 중 급히 기부에 동참했다. 그는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라고 3천만원을 후원했다.

앞서 임시완은 2022년 호우 피해를 비롯해 올해 초 발행한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웃을 위해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바 있다.

더불어 가수 싸이와 유재석, 김혜수, 여에스더는 수해 이웃을 돕기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싸이는 희망브리지에 “현재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연일 이어진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싸이는 지난 2017년 포항 지진을 비롯해 2019년 강원 산불 등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피해 이웃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에 동참하고 있으며, 유재석 역시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를 시작으로, 태풍·수해·산불·지진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며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김혜수는 지난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이웃돕기 기부 참여를 시작으로,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 2022년 동해안 산불, 2022년 수해 등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나눔에 동참하여 재난 피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고액기부클럽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의 회원인 여에스더는 2019년 강원 산불을 시작으로, 2022년 수해, 2023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튀르키예 지진 피해 등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나눔에 동참하며 꾸준한 선행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이외에도 임영웅은 소속사와 함께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2억을 쾌척, 배우 한효주, 신민아, 김우빈, 박나래, 이혜영 등도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한편 최근 집중호우로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등에서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기준 40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번 호우로 전국 15개 시도, 112개 시군구에서 6258세대 1만 608명이 대피했으며, 5591명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도로 등 공공시설 및 주택 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 역시 다수 발생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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