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면적 16.7%는 도시지역…국민 10명 중 9명은 도시에 산다

황보준엽 기자 2023. 7. 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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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국토면적의 16.7%가 도시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용도지역으로 지정된 국토면적은 총 10만6232㎢로, 도시지역(주거·상업·공업·녹지지역)이 1만7787㎢로 국토 면적의 약 16.7%를 차지했다.

주민등록상 우리나라 총인구는 5144만 명이며, 그중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는 4729만 명(91.9%)에 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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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전체 국토면적의 16.7%가 도시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원 등 녹지시설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이 같은 내용의 2022년도 기준 도시계획현황 통계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용도지역으로 지정된 국토면적은 총 10만6232㎢로, 도시지역(주거·상업·공업·녹지지역)이 1만7787㎢로 국토 면적의 약 16.7%를 차지했다. 또 관리지역은 2만7304㎢(25.7%), 농림지역 4만9244㎢(46.4%), 자연환경보전지역 1만1871㎢(11.2%), 미지정지역 21㎢(0.02%) 등이다.

도시지역에서 주거지역은 2753㎢(15.5%), 상업지역 343㎢(1.9%), 공업지역 1253㎢(7.0%), 녹지지역 1만2581㎢(70.7%), 미세분지역 862㎢(4.8%)로 조사됐다.

주민등록상 우리나라 총인구는 5144만 명이며, 그중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는 4729만 명(91.9%)에 해당했다.비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는 414만 명으로 8.1%다.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비율은 1960년 39.7%, 1970년 53.7%, 1980년 75.1%, 2005년 90%를 넘긴 후 17년간 2%p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개발행위허가는 24만3605건으로 2021년 27만5211건 대비 11.5%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건축물의 건축이 13만7615건(1493㎢, 56.5%), 토지형질변경이 6만4710건(122㎢, 26.6%), 토지분할이 2만7190건(353㎢, 11.2%) 순으로 나타났다.

도시·군계획시설로 결정된 면적은 총 7093.6㎢로 2021년 7032.3㎢ 대비 61.4㎢ 증가했으며, 교통시설이 2268.8㎢(32.0%)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시계획현황 통계는 도시정책 및 도시계획 수립, 지방교부세 산정 등의 정책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상세 자료는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e-나라지표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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