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덮친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서 산불 5건 동시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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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에서 최근 사흘간 산불 5건이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캘리포니아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리버사이드 카운티 내 리치와 래빗 등 산지와 인근 지역 등에서 5건의 산불이 이어졌습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쪽으로 97㎞가량 떨어진 내륙 지역으로, 인구는 약 247만명입니다.
이 지역에는 최근 낮기온이 36도를 기록하는 등 폭염경보가 발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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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에서 최근 사흘간 산불 5건이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캘리포니아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리버사이드 카운티 내 리치와 래빗 등 산지와 인근 지역 등에서 5건의 산불이 이어졌습니다.
이들 산불은 모두 아직 진화되지 않아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래빗 산불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약 32㎢를 태웠으며, 진압률이 35%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 봉쇄와 위험 경고가 유지된다면서 주민과 방문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쪽으로 97㎞가량 떨어진 내륙 지역으로, 인구는 약 247만명입니다.
이 지역에는 최근 낮기온이 36도를 기록하는 등 폭염경보가 발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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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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