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김여정 담화에 "앞으로 나아갈 유일한 길은 외교"

이만수 2023. 7. 18.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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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최근 담화에서 미국의 '전제조건 없는 대화' 제안을 '술책'으로 비판한 데 대해 북한과 어떤 주제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전제조건 없는 대화'라고 말할 때는 어떤 주제도 환영한다는 의미라며 양국이 역내 안보 상황을 다루기 위해 할 수 있는 실용적인 조치도 포함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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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최근 담화에서 미국의 '전제조건 없는 대화' 제안을 '술책'으로 비판한 데 대해 북한과 어떤 주제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김여정 담화와 관련한 언론 질의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외교를 통해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가 '전제조건 없는 대화'라고 말할 때는 어떤 주제도 환영한다는 의미라며 양국이 역내 안보 상황을 다루기 위해 할 수 있는 실용적인 조치도 포함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이 언급한 실용적인 조치들은 북한의 일련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으로 고조된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위한 방안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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