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 또한 지나가는 시련. 모두 힘 합쳐 난관 헤쳐나가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은 16일 "대구는 지금까지 큰 피해가 없지만 충청·전라·경북지역에 홍수 피해가 집중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늦은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두 힘을 합쳐 이 난관을 헤쳐 나가자"고 적었다.
홍 시장은 집중 피해를 입은 지역을 언급하며 "이 또한 지나가는 시련이다. 모두 힘을 합쳐 이 난관을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늦은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두 힘을 합쳐 이 난관을 헤쳐 나가자"고 적었다.
그는 "안동댐이 없던 시절 낙동강변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던 나는 매년 장마, 홍수로 인한 인명, 재산 손실을 늘 보고 겪으면서 여름을 보냈다"고 회상했다.
이어 "홍수로 등굣길이 물에 잠겨 학교를 가지 못한 날도 있었고 낙동강 황토물이 우리집을 삼키고 사납게 흘러가는 것도 보았다"며 "마을 한가운데 둑으로 피난가 축축한 구호 천막 속에서 밤을 샌 적도 한두번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홍 시장은 집중 피해를 입은 지역을 언급하며 "이 또한 지나가는 시련이다. 모두 힘을 합쳐 이 난관을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해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