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간 만족無 복층남, ♥구미호와 합방 후 “내 인생 최고였다” (쉬는부부)[어제TV]

하지원 2023. 7. 18.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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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부부' 복층남이 구미호와 부부관계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7월 17일 방송된 MBN '쉬는부부'에서는 합방 후 달라진 구미호-복층남 부부 모습이 그려졌다.

부부 검진표 이후 복층남과 구미호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찾아 긴 대화를 나눴다.

이어 구미호와 복층남이 합방하는 모습이 그려져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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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쉬는부부' 복층남이 구미호와 부부관계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7월 17일 방송된 MBN '쉬는부부'에서는 합방 후 달라진 구미호-복층남 부부 모습이 그려졌다.

부부 검진표 이후 복층남과 구미호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찾아 긴 대화를 나눴다.

구미호는 복층남에게 "나 많이 변했어?"라고 물었다. 복층남은 "자기는 항상 똑같다. 처음부터 끝까지 성격도 항상 밝고 진짜 변한 게 없다"고 이야기했다.

구미호는 남편에 대해 "모든 사람을 위해 열심히 사는 사람이다. 어떨 때 너무 열심히 사니까 쉬라고 하고 싶은데, 쉴 줄 모르고 되게 열심히 산다"고 이야기해 복층남을 감동하게 했다.

야경을 구경하던 중 구미호는 "각방 언제까지야?"라고 물었고, 복층남은 "없어, 오늘은 같이 편안하게 한방에서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복층남은 "같이 얘기하고 싶다. 더 많이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를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이어 구미호와 복층남이 합방하는 모습이 그려져 훈훈함을 안겼다. 복층남은 "1층에서 자볼까?"라고 말한 뒤 구미호에게 뽀뽀했다. 복층남은 "2층에서 자는 건 끊어 볼게. 피곤할 때나 일이 많을 땐 말할게"라고 약속했다.

2차 워크숍 날이 다가왔다. 구미호와 복층남은 전과 달리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복층남은 "우리 지금 좋아지고 있잖아, 한번 (부부관계) 했잖아. 그동안 좋은 마음으로 판타스틱했잖아"라고 털어놨다. 복층남은 "(부부관계 중) 내 인생 최고였다, 앞으로 더 좋은 것들이 많을 거니까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복층남은 9년 결혼 생활 중 한 번도 만족감을 느낀 적이 없다고 밝혀 구미호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복층남은 "각방 안 쓰니까 좋냐"고 물었고, 이에 구미호는 "각방을 불법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더 행복하게 살 거고, 이혼율이 낮아질 거다"고 생각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N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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