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덮친 미 캘리포니아 남부서 산불 5건 동시다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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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에서 최근 사흘간 산불이 5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1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리버사이드 카운티 내 리치, 래빗, 하일랜드 등 산지 3곳에서 연이어 불이 났습니다.
지난 15일에는 리버사이드 가빌런에서, 16일에는 로도가 지역에서 산불이 이어졌습니다.
이들 산불 5건 모두 아직 진화되지 않아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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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에서 최근 사흘간 산불이 5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1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리버사이드 카운티 내 리치, 래빗, 하일랜드 등 산지 3곳에서 연이어 불이 났습니다.
지난 15일에는 리버사이드 가빌런에서, 16일에는 로도가 지역에서 산불이 이어졌습니다.
이들 산불 5건 모두 아직 진화되지 않아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래빗 산불이 가장 심각한 상황인데, 이 불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7천950에이커, 약 32㎢를 태웠으며 진압률은 35% 수준에 그쳤습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소방국은 "하일랜드와 리치 화재는 진압이 거의 이뤄졌다"며 "인근 도로 봉쇄와 대피령이 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지역에서는 도로 봉쇄와 위험 경고가 유지된다며 주민과 방문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에는 현재 폭염경보가 발령돼 있습니다.
조을선 기자 sunshine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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