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페스티벌 ‘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3’ 공연 성료
15~1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실내형 뮤직페스티벌 ‘해브 어 나이스 트립’이 펼쳐졌다.
16일 메인무대 ‘선셋 스테이지’ 헤드라이너 밴드 ‘루카스 그레이엄(Lukas Graham)’은 흥겨운 곡과 부드러운 발라드를 잇달아 관객에게 선사하며 헤드라이너 다운 열기를 만들었다.
이날 공연에서 ‘7 Years’, ‘Drunk In The Morning’, ‘You’re Not There’등 밴드의 히트곡을 잇달아 들려준 루카스 그레이엄은 공연 중 관객들의 뗴창에 감사를 표하며 큰절을 하기도 했고 “4년은 너무 길다 곧 또 불러달라”고 팬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루카스 그레이엄은 공연 말미에는 자신들의 노래에 뜨겁게 반응을 보여 준 팬들에게 태극기를 흔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서브 스테이지 ‘에어스테이지’는 제주항공과 콜라보로 여행의 설렘을 그대로 전달하는 인상적인 무대 디자인과 부대 이벤트들이 돋보였다.
‘에어스테이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헤드라이너는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밴드 루시(LUCY)가 퍼포먼스를 펼쳤다.
루시는 밴드의 시그니처 사운드인 호쾌한 바이올린 연주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15일부터 2일 동안 펼쳐진 공연에는 첫날 유다빈밴드부터 ‘다니엘 시저(Daniel Caesar)’ ‘콜드(COLDE)’, ‘하입스(HYBS)’, ‘소란’, ‘시프렛(Seafret)’, ‘에어 스테이지’에는 ‘쏜애플’, ‘웨이브 투 어스’, ‘펄 앤 디 오이스터스(PEAR & THE OYSTERS)’, ‘지올팍’, ‘경서’의 무대가 이어지며 흥겨운 음악을 관객에게 선사했다.
16일에는 ‘타이 달라 사인(TY DOLLA $IGN)’, ‘이센스’, ‘영케이’, ‘올모스트 먼데이(ALMOST MONDAY)’가 메인무대에 올랐고 ‘에어 스테이지’에 ‘SURL(설), ‘실리카겔’, ‘어썸 시티 클럽(AWESOME CITY CLUB)’, ‘디에이드’, ‘스텔라 장’이 시원한 환경속에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3’ 은 폭염과 장마라는 우리나라 여름시즌 뮤직페스티벌의 난제를 쾌적한 실내로 공연을 옮기는 발상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여유롭게 음악을 즐길수 있도록 새로운 공연 환경을 조성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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