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경기(18일, 화)…아침까지 최대 100㎜ 비, 낮부터 더워져

18일 경기지역은 아침까지 일부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지만 낮부터는 비가 그치면서 매우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7월10일 경기 하남시 한강 상류 팔당댐에서 수문 개방으로 물이 방류되고 있는 모습. 2023.7.1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18일 경기지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남부를 중심으로 최대 10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지만 낮부터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고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경기 남부(수원, 화성, 오산, 평택, 용인, 이천, 안성)에 새벽(00~03시)부터 아침 사이 30~10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친 후 낮 기온은 30도 내외, 일최고체감온도 31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어 매우 더워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예상된다.

시·군별 예상기온은 가평 23~27도, 동두천 22~28도, 안성 23~27도, 의정부 23~28도, 김포 23~29도, 안산 23~28도, 용인 24~27도, 여주 23~27도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경기 남부·북부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