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中 경제 성장 둔화, 美 경제 침체 이어지진 않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가 미국의 경기 침체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전망했다.
옐런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인도에서 실시한 블룸버그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성장 둔화가 다른 국가의 경제에는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미국 경제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가 미국의 경기 침체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전망했다.
옐런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인도에서 실시한 블룸버그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성장 둔화가 다른 국가의 경제에는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미국 경제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은 경제 성장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미국의 경우 경제 성장이 둔화됐지만, 노동 시장은 계속해서 상당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미국에 경기 침체를 예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4~6월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분기 성장률 4.5%를 크게 웃돌며 2021년 2분기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예상치 7.3%을 밑돈 수치다. 2분기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해서도 0.8%에 그쳤다. 이는 로이터 예상(0.5%)을 소폭 상회했지만 1분기(2.2%)보다 낮은 수준이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