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흑해곡물협정 종료…밀 가격 3% 오르고, 유럽 증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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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보장한 흑해곡물협정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밀을 포함한 대부분의 곡물 가격이 올랐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7일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밀 선물 가격은 부셸당 6.81달러로 3%, 옥수수는 부셸당 5.21달러로 1.4%, 콩 가격은 부셸당 13.86달러로 1.1% 상승했습니다.
또,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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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보장한 흑해곡물협정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밀을 포함한 대부분의 곡물 가격이 올랐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7일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밀 선물 가격은 부셸당 6.81달러로 3%, 옥수수는 부셸당 5.21달러로 1.4%, 콩 가격은 부셸당 13.86달러로 1.1% 상승했습니다.
또,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15%,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19% 하락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0.36%,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도 0.96%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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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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