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尹대통령 우크라 방문·지지 환영"

김난영 특파원 2023. 7. 18.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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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깜짝 방문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 평가를 묻는 말에 "우리는 대통령의 방문 및 (우크라이나) 지지 의사 표명을 환영한다"라고 답했다.

밀러 대변인은 "외국 정상이 젤렌스키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고 러시아의 파괴로 인한 피해를 목격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일은 언제나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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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정상 우크라 방문 중요…러 파괴 피해 목격해야"
[키이우(우크라이나)=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키이우 성 소피아 대성당을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국 국무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깜짝 방문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 평가를 묻는 말에 "우리는 대통령의 방문 및 (우크라이나) 지지 의사 표명을 환영한다"라고 답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했다.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안보 증진을 위해 군수물자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밀러 대변인은 "외국 정상이 젤렌스키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고 러시아의 파괴로 인한 피해를 목격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일은 언제나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국가가 우리와 함께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기를 독려한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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